김영호 솔비 등 강원도 영원 라디오 버스 정류장 제작 참여

  • 등록 2013-12-05 오전 10:05:42

    수정 2013-12-05 오전 10:05:42

김영호 솔비 라니아 등이 참여한 라디오 버스 정류장 프로젝트의 현장 모습.(사진=씨에이치이엔티)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김영호, 가수 솔비, 걸그룹 라니아, 시나위 출신 가수 김바다, 영화배우 문지영 등이 공공미술 프로젝트 성과물을 내놨다.

이들은 최근 강원도 영월군에 라디오 버스 정류장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 연말 SBS에서 방송될 예정인 공공미술 프로젝트 ‘DNA 코리아’(제작 씨에이치이엔티)의 하나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제작한 배수영 설치미술작가는 “처음 영월군에 현지답사를 왔을 때 앙상하게 녹슨 뼈대만 남아 있는 버스 정류장을 보면서 동네 주민들의 마음도 소외된 것 같아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영월은 별마로 천문대를 비롯해 약 30개 이상의 박물관이 군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라디오 버스 정류장 제작 참여에는 이들 연예인과 전 출연진과 박선규 영월군수 및 지역주민이 출동하고, 영월출신 작가인 빅터 조 작가가 합류했다. 라디오 버스 정류장은 LED를 활용하여 밤에는 지역주민이 멀리서도 정류장을 알아볼 수 있게 디자인했고, 정류장 곳곳에 출연 연예인들의 사인이 담긴 소장품이 전시됐다.

강원도가 주관하고, 평창군, 영월군, 화천군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조형물 제작과 주민이 상시로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길거리 휴지통, 우체통 등을 특색 있게 변모시키는 공공시설물을 증·개축 프로젝트다. 2014년부터 전면 시행 예정인 도로명 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펼쳐질 예정으로 캠페인성의 공익적 면도 부각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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