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17년 활동 비결? 가족 같은 동료애 덕분"

  • 등록 2015-02-13 오전 11:21:20

    수정 2015-02-13 오전 11:21:20

신화. 12집 컴백 앨범 발매를 앞둔 신화가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앳스타일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12집 컴백 앨범 발매를 앞둔 신화가 화보를 공개했다.

신화는 최근 앳스타일(@star1) 2015년 3월호를 통해 공개되는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신화는 17주년, 12집이라는 놀라운 기록과 함께 여전히 멋진 모습으로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 임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멤버 교체나 해체 없이 17년간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온 비결은 뭘까”라는 질문에 에릭은 “그저 모든 게 다 잘 맞아떨어졌다”며 “혼자만 잘해서 되는 건 없더라. 모든 상황과 순간들이 잘 맞아서 좋은 결과를 이루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동완은 “가족 같은 동료애 덕분”이라며 “우리 멤버들은 무슨 일이 생기면 ‘개인’의 일이 아닌 ‘모두’의 일이라 여긴다”고 훈훈한 동료애를 보여줬다. 또 혜성은 “모두들 숨기는 것 없이 드러내는 편이라 오히려 오래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리더의 역할도 굉장히 컸다”는 말을 잊지 않으며 리더 에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앤디는 “이제 막 데뷔한 신인 아이돌 그룹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하냐”는 질문에 “끼도 많고 잘 갖춰진 친구들이 많아서 오히려 배워야 할 점도 보인다”며 겸손함을 내비쳤다. 또 민우는 “보이 그룹을 보면 초창기 우리 모습이 많이 떠오른다”며 “다들 꼭 원하는 목표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후배 사랑’을 보였다.

지난 1월2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800회 특집의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서 전진은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터보 형들을 오랜만에 만나 반가웠다”고 잠시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신화의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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