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故김영삼 전 대통령과 특별한 인연 ‘최초 공개’

  • 등록 2019-02-27 오후 3:00:20

    수정 2019-02-27 오후 3:00:20

(사진=JTBC ‘한끼줍쇼’)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배우 오지호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7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연예계 대표 ‘조각미남미녀’ 오지호와 남규리가 밥 동무로 출격한다. 이들은 상도1동을 방문해 한 끼에 도전한다.

조각 같은 외모를 자랑하는 두 사람은 이날 상도동에 있는 대학교 캠퍼스에 ‘말 그대로’ 살아 숨 쉬는 인간 조각상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경규-강호동 ‘규동형제’를 만난 두 사람은 동작구 상도동 일대를 돌며 동네에 얽힌 인연을 밝혔다.

오지호는 “상도4동 옥탑방에서 드라마 촬영을 했었다”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한 번도 밝히지 않았던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상도1동은 김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자리하고 있기에 오지호의 사연에 대해 궁금증이 집중됐다는 후문이다.

어릴 적 상도동에 살았던 남규리는 학창시절 추억을 소환했다. 그는 “어릴 적엔 놀이터에서 노래연습을 하고, 그림자를 보며 춤 연습을 했다”며 가수의 꿈을 키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오지호와 남규리의 상도1동 한 끼 도전은 27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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