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딸 낳고 싶다" 셋째 시험관 시술 고백

샘 해밍턴. 사진=MBN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샘 해밍턴이 윌벤져스를 이을 셋째를 위해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MBN ‘친한 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오늘(10일) 방송에서는 경남 남해로 떠난 ‘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의 반전 샘솟는 저녁 대결 현장이 공개된다.

이 가운데 샘 해밍턴이 셋째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9일 진행된 녹화에서 샘 해밍턴은 모두가 잠자리에 들 준비를 마친 한밤 중 먼저 상경을 서두르는 모습으로 관심을 높였다.

이때 의아해 하는 멤버들을 향해 샘 해밍턴은 “윌리엄과 벤틀리의 동생을 가져보려 한다. 셋째 시험관 시술 날짜가 내일 아침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샘 해밍턴은 “셋째는 딸 낳고 싶다. 좋은 기운 좀 부탁드리겠다”라며 딸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용진은 “태명은 ‘친한이’ 어때요?”라며 태명을 지어주는가 하면, ‘친한 예능’ 멤버들은 누구랄 것 없이 한마음 한 뜻으로 샘 해밍턴의 셋째를 기원하며 응원을 쏟아냈다는 전언이다.

한편 MBN ‘친한(親韓) 예능’은 오늘(1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