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 기안84 왕따설 해명…손담비 "끊었던 술 마셔"

  • 등록 2020-06-06 오전 9:55:55

    수정 2020-06-06 오전 9:55:55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기안84 왕따설을 해명했다.

‘나 혼자 산다’(사진=MBC)
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멤버들은 어딘가 어색한 오프닝을 했다.

늘 ‘반갑습니다’라는 인사로 오프닝을 했던 ‘나 혼자 산다’ 팀. 기안84는 “반갑긴 뭘 반갑냐”며 “욕이나 바가지로 먹었는데. 나도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유노윤호를 소개하는 차례에도 기안84는 고개를 숙이고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이때 기안84는 갑자기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박나래, 손담비는 당황했다.

박나래는 “많은 댓글들이 있었는데 저희가 기안84님을 따돌리고 있다는 글이 있었다”며 “그 댓글을 쓰신 분께 알려드리고 싶다. 기안84님은 우리를 따돌렸으면 따돌렸지 따돌림을 당하시는 분이 아니다. 아주 굳건하고 강건하신 분이다. 흔들리지 않는다. 오해다”고 말했고 기안84는 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기안84는 손담비를 언급하며 “2년 동안 끊었던 술을 다시 마셨더라고”라고 걱정했고 박나래는 “손담비 회원님이 처음 받아본 여러분들의 따뜻한 악플에 놀랐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홀로 외로운 밤을 보내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고 박나래, 손담비가 이 모습에 격한 반응을 보이며 일부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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