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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오는 16일 통화정책방향 결정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한은은 앞서 지난 5월 28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해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당시 기준금리 인하 결정 뒤 “실효하한이라는 개념은 주요국의 금리, 국내외 경제 금융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가변적일 수밖에 없다”면서도 “이번 인하로 실효하한에 가까워졌다고 볼 수는 있다”고 밝혔다.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지난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가 실효하한에 상당히 근접해짐에 따라 비전통적 정책수단 도입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시작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한은은 지난 5월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2분기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세가 정점을 찍고 경제 봉쇄조치가 점차 완화된다는 전제 하에 올해 연간 성장률을 -0.2%로 제시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4월 수준을 넘어서고 2차 경제 봉쇄 가능성까지 언급되는 등 기존 전망의 전제에서 하방 요인이 나타난 상황이다.
주간보도계획
△13일(월)
12:00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2020년 2/4분기 동향 및 3/4분기 전망)
△15일(수)
06:00 2020년 6월 수출입물가지수
12:00 2020년 5월중 통화 및 유동성
△16일(목)
11:20 통화정책방향 설명회(유투브 생중계)
△19일(일)
12:00 해외경제포커스-‘중국 인프라 투자의 특징과 시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