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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e해외주식]테슬라, 5개 분기 연속 흑자에 캐파 확충까지

올해 3분기 매출 39.2%, 영업이익 210% ↑
텍사스·독일 공장 등 생산 능력 지속 확충
  • 등록 2020-10-25 오전 9:49:08

    수정 2020-10-25 오전 9:49:08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세계적인 전기자동차(EV) 업체 테슬라가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생산 능력 또한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이에 향후 주가의 추가 상승 관건은 4분기 실적 및 수익성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테슬라의 올해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87억7100만 달러, 8억900만 달러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9.2%, 210% 증가했다. 순이익도 3억3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컨센서스 3억2200만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판매량은 13만9593대로 전년 동기 대비 43.6% 증가했는데 이중 모델 3/Y는 12만4318대로 56% 증가했으며 S/X는 1만5275대로 12.6% 감소했다”면서 “평균가격은 5만2624 달러로 같은 기간 0.3% 하락했는데 이는 모델3 비중이 높아졌고 최근 주요 모델 가격을 인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최근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생산 능력은 84만대로 미국 59만대, 중국 25만대다. 이는 2분기 69만대 대비 21.7% 증가한 수치다. 김 연구원은 “미국 캘리포니아 공장에서 모델Y 생산능력 확대가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 내 2공장인 텍사스도 현재 건설이 진행 중인데 여기서 모델 3/Y와 사이버트럭 등 주요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텍사스는 궁극적으로 캘리포니아 공장 이상의 생산 능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중국에서는 현재 모델3만 생산 중이나 내년부터 모델Y도 생산에 돌입한다. 김 연구원은 “독일 공장도 공사가 진행 중이며 기존에 밝힌 2022년보다 빠른 내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주가의 추가 상승 관견은 수익성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전기차의 간단한 원가구조와 고수익 소프트웨어 매출 그리고 규모의 경제 효과를 감안하면 수익성 상승은 지속될 것”이라면서 “단기적으로는 올해 판매량 가이던스 50만대 달성 여부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선 올해 4분기에 18만대 이상을 판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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