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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보이스4: 심판의 시간’(연출 신용휘/극본 마진원/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보이스 프로덕션/14부작) 측은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14일 티저 포스터를 첫 공개했다. 시즌1, 2, 3에 이어 4연속 히트를 정조준할 전망으로, 모두가 기다렸던 레전드의 귀환을 예고한다.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앞서 지난 2019년 OCN에서 방영된 시즌3는 청력에 위기가 찾아온 강권주(이하나 분)와 악한 본능이 깨어난 형사 도강우(이진욱 분)를 소재로 최종회 시청률 평균 5.5%, 최고 6.3%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닐슨코리아 제공)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송승헌, 이하나가 폴리스라인(Police Line, 경찰통제선) 너머 사건 현장 검증에 나선 활약을 담아 시선을 강탈한다. 폴리스라인은 사건, 사고 현장에 일반인들의 접근을 막고 현장을 보존하기 위해 경찰이 설치하는 띠. 송승헌은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모습으로, 이하나는 범인을 잡기 위해 소리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이들이 새롭게 추격할 사건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특히 빨간 폴리스라인이 형상화하고 있는 숫자 4는 새로운 시즌으로 다시 돌아온 ‘보이스’ 시즌4에 대한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또한 ‘다시 한 번 골든타임팀의 전화벨이 울린다’는 카피가 ‘보이스’를 기다렸던 국내, 글로벌 시청자들의 심장을 다시 한 번 뛰게 만든다.
한편 레전드의 귀환을 알린 ‘보이스4’는 2021년 6월 tv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