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PM 콘서트(사진=권욱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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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그룹 2PM이 데뷔 후 지금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준 팬들을 위해 노래를 선물했다.
2PM은 31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돈트 스톱 캔트 스톱`(Don't Stop Can't Stop)이라는 타이틀로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2PM은 신곡 `땡큐`(Thank You)를 콘서트에서 첫 공개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디스 이즈 포 마이 하티스트`(This is for my hottest) 라는 메시지를 전광판에 띄우며 시작한 이 노래는 `어떻게 너에게 갚을 줄 몰라서 이 노래를 만들었어`라는 내용으로 팬들에 대한 멤버들의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하티스트`는 2PM의 팬클럽 이름이다.
이밖에도 2PM은 `니가 밉다`, `위드아웃 유`, `10점 만점에 10점`, `어겐 앤 어겐` 등 자신들의 히트곡을 불러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패러디극과 멤버 각자의 솔로 무대로 콘서트를 찾은 1만3000여 명의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2PM은 8월1일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오후 5시 한 차례 공연을 더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