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위대한 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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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방송가에도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다. 지상파 방송 3사가 뉴스 특보 체제에 돌입해 일부 예능과 드라마가 결방된 데 이어 예능 프로그램 현장 공개 일정도 취소된 것.
24일 MBC는 오는 29일로 예정했던 '위대한 탄생' 중국 칭다오 오디션의 기자 현장공개를 취소했다. 북한의 연평도 기습 포격으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현장 공개를 취소했다는 게 이유다.
하지만 현지 오디션은 예정대로 진행해 방송에 차질을 막을 계획이다. 지난 5일 첫 방송 된 '위대한 탄생'은 내달 5일 두 번째 방송이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