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유키스 동호 탈퇴 언급 “많이 지쳐있었다”

임창정 동호 언급, 배우 임창정이 그룹 유키스를 탈퇴한 동호를 언급했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임창정이 그룹 유키스를 탈퇴한 동호를 언급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배우 임창정, 뮤지컬배우 정성화, 마술사 최현우, 개그우먼 맹승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가수로 복귀하면서 가수 시절 전 소속사를 다시 찾아갔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MC 김구라는 “방은희 씨 남편이 제작자로 있는 곳 아니냐. 유키스 소속사”라며 “동호는 왜 탈퇴를 했냐”고 물었다.

이에 임창정은 “제작자가 말하길 ‘동호가 많이 지쳐 있다. 본인이 갈 길을 가고 싶어 하는데 어떻게 말리겠느냐?’고 걱정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동호가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 있었다”라면서 “회사 차원에서 소송을 걸면 당연히 걸리는 상황인데, 그냥 쿨 하게 보내줬다”고 말했다.

앞서 동호는 지난달 유키스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소속사는 “동호가 연예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 법적 분쟁이나 사건, 사고, 계약 종료와 같은 형태가 아니라 개인의 뜻과 소속사의 합의에 따라 팀에서 하차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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