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G케미칼(001390)은 경북대학교와 함께 기존의 화학비료에 기능성 미생물을 코팅한 신개념 하이브리드 ‘미생물복합논·밭비료’2종을 출시했다.
미생물복합비료는 기존의 화학비료를 장기간 사용할 때 나빠지는 토양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병과 충을 낮추는 미생물을 코팅해 ‘비료효과, 병·충경감, 토양개량(염류경감)’ 등 일석 삼조의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익열 KG중앙연구소 소장은 “미생물복합비료에 코팅된 미생물은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미생물복합비료 한 포에는 병·충 경감하는 미생물이 시판중인 제제의 약 1~5배 정도 높다”고 말했다.
한편 KG케미칼은 현재 미생물복합비료에 대해 특허출원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