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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커플' 폭로전에 안재현 과거 발언 재조명…"여자 가슴 본다"

  • 등록 2019-08-22 오후 12:17:20

    수정 2019-08-22 오후 12:17:20

(사진=JTBC ‘마녀사냥’)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두고 팽팽한 입장차를 보이며 폭로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과거 안재현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안재현은 구혜선과 공개 열애를 시작하기 전 지난 2014년 10월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여성의 신체 부위 중 어디가 좋냐’는 질문에 “가슴”이라고 답하며 “크면 클수록 좋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 발언은 구혜선이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재현에 대한 추가 폭로 글을 올리며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구혜선은 결혼생활에 대한 안재현의 변심을 주장하면서 “‘내가 잘못한 게 뭐야?’라고 물으면 남편은 ‘섹시하지 않아서’라고 답했다.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어서 꼭 이혼하고 싶다고’고 말했다. 같이 생활하는 동안 저는 집에 사는 유령이었다. 당신이 그토록 사랑한 여인은 좀비가 됐다”라고 했다.

(사진=이데일리 DB)
구혜선은 파경의 주된 이유는 안재현의 변심과 신뢰 훼손이라고 말했다. 반면 안재현은 결혼 후 성격 차이로 지속적인 갈등을 겪어왔고, 두 사람 모두 노력했으나 해결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8일 구혜선이 파경과 관련해 첫 폭로를 한 후 안재현은 계속해서 침묵을 지켜왔다. 그러다 안재현은 21일 처음으로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그는 “3년간의 결혼생활이 행복하기도 했지만 정신적으로 버거웠고 1년4개월째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다.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고 전했지만, 구혜선은 바로 자신의 SNS를 통해 이를 반박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4일간 SNS와 소속사 공식입장, 그리고 법률대리인의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들의 결혼 생활이 파경으로 가고 있다고 수차례 밝혔다. ‘안구 커플’로 불리며 연예계 대표적인 연상연하 부부로 대중의 부러움을 샀던 두 사람은 거듭되는 폭로전으로 상황은 진흙탕 싸움이 되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충격적인 이혼 논란 결과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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