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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은 당초 7월말 개봉 예정이었지만 미국이 개봉일을 연기함에 따라 국내 개봉일이 변경됐다. 북미 동시 개봉이며, 시차상 한국이 몇시간 빨리 선보일 수 있다.
놀란 감독의 야심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테넷’은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멀티 장르 액션 블록버스터다.
존 데이비드 워싱턴, 로버트 패틴슨, 케네스 브래너, 엘리자베스 데비키, 애런 존슨, 마이클 케인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또 ‘덩케르크’, ‘애드 아스트라’, ‘007 스펙터’ 호이트 반 호이테마, ‘블랙 팬서’ 러드윅 고랜슨 음악, ‘덩케르크’, ‘인터스텔라’, ‘다크 나이트 라이즈’ 나단 크로리 미술, ‘유전’, ‘결혼 이야기’ 제니퍼 레임이 편집을 맡았다.
놀란 감독은 다시 한 번 최상의 오락 영화를 완성해 세계 관객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여러 해석과 놀라움을 전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