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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은·한초원·이진혁…'프듀' 조작 피해자들 근황은

  • 등록 2020-11-18 오후 1:57:11

    수정 2020-11-18 오후 1:57:1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CJ ENM 음악채널 Mnet의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의 피해자 명단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피해를 입은 참가자들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서울고법 형사1부는 18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프로듀스101’ 시리즈 안준영 PD의 항소심에서 투표 조작으로 인해 피해를 본 참가자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시즌1의 김수현, 서혜린, 시즌2의 강동호, 성현우, 시즌3의 이가은, 한초원, 시즌4의 앙자르디 디모데, 김국헌, 이진우, 구정모, 이진혁, 금동현 등 12명이 포함됐다.

이가은(사진=Mnet)
이들 중 시즌3의 이가은, 한초원, 시즌4의 구정모, 이진혁, 금동현은 데뷔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최상위권에 있었음에도 순위가 뒤바뀌어 탈락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즌3 당시 이가은과 한초원의 최종 순위는 각각 5위와 6위였고, 시즌4에선 구정모, 이진혁, 금동현의 최종 순위가 각각 6위, 7위, 8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원래대로라면 이가은과 한초원은 아이즈원으로, 구정모, 이진혁, 금동현은 엑스원으로 데뷔했어야 했다. 아이즈원은 아직 활동 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로 내달 새 앨범을 내고 컴백한다. 엑스원은 조작 논란의 여파로 해체했다.

피해자 명단이 공개된 뒤 해당 참가자들의 이름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달궜다. 특히 순위 조작으로 인해 데뷔조 안에 들었음에도 기회를 얻지 못한 이들의 근황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즌3 피해자 중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인 이가은은 프로그램 출연 당시 소속사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배우 중심 기획사인 높은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지난 6월에는 프로젝트 싱글 ‘들리나요’에 참여해 팬들에게 목소리를 들려줬다.

한초원(사진=Mnet)
한초원은 지난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시즌3에 출연할 당시엔 연습생 계약을 맺고 있는 상태였다. 다만 아직까지 별다른 활동은 하지 않고 있으며 미래를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즌4 피해자 중 구정모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지난 4월 론칭한 그룹 크래비티 멤버로 활동 중이다. 이진혁은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 중이다. 최근엔 내년 방영 예정인 KBS2 새 드라마 ‘디어엠’에 캐스팅 됐다. 금동현의 경우 여전히 C9엔터테인먼트에 속해 있으며, 시즌4 출연 후 웹드라마에 출연해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이진혁(사진=Mnet)
한편 재판부는 이날 안 PD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추징금 3700여만 원도 유지됐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김용범 CP에게는 징역 1년 8개월을, 투표 집계를 담당한 보조 PD에게는 벌금 1000만 원을 동일하게 선고했다. 1심에서 벌금형을 받은 기획사 관계자들에게는 각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투표 조작으로 인해 순위가 오른 참가자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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