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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디지털 매체광고 매출 총이익이 전체의 49.9%까지 늘어나는 등 유의미하게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인건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효율적 집행 비용으로 판관비율은 줄어드는 등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신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디지털 사업 확대와 효율 경영을 통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디지털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함에 따라 광고주의 광고성과를 높이고 이탈을 막는 것에 집중하고, 효율적인 판관비 집행에도 관심을 둘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는 하반기 주요 광고주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광고집행 확대와 디지털-테크 역량 강화 등으로 퍼포먼스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해외의 경우, 북미는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주요 광고주 중심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중국은 주요 자회사를 활용한 디지털 물량 확대와 신규 고객사 확보에 관심을 쏟을 계획이다.
신 연구원은 “동남아시아는 주요 광고주의 디지털 통합 마케팅을 기반으로 퍼포먼스 마케팅 등으로 다각화할 예정”이라며 “하반기 흐름도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