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는 개그맨이다’(사진=WAG 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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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이동윤이 수입자동차 딜러에서 개그맨으로 돌아왔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윤형빈소극장에서는 WAG TV ‘우리는 개그맨이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희태 PD, 엄영수, 김학래, 이동윤, 임우일, 홍순목이 참석했다.
이날 KBS 공채 20기 이동윤이 무대에 섰다. 최근 수입자동차 딜러로 판매왕까지 한 이동윤은 “무대를 떠난지 2년 정도 돼간다”면서 “이번에 코미디협회와 WAG TV와 같이 제작되는 ‘우리는 개그맨이다’ 참여하게 됐다.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를 떠나 있을 때도 무대를 그리워하는 개그맨들이 많다. 그게 실질적으로 코로나19도 그렇지만 설 자리가 없었던 거다”면서 “좋은 기회가 있어서 여러분들께 웃음을 전하고 감동을 전하는 무대가 찾아왔다는 것에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많은 선후배님들과 조화롭게, 개그콘세트에서 느꼈던 웃음과 감동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리는 개그맨이다’는 18일 ‘WAG TV’ 유튜브 및 네이버TV, 카카오TV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