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강예빈과 교제' 루머에 발끈.."우리 부부 질투 말라"

  • 등록 2013-08-27 오전 10:43:08

    수정 2013-08-27 오전 10:43:08

권상우.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권상우가 ‘증권가 찌라시’에 발끈했다.

권상우는 26일 오후 팬카페 ‘천상우상’에 글을 남겼다. “참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저를 또 괴롭히네요!”라는 권상우는 “강예빈과 제가 사귄다는 증권가 찌라시를 보고 어이 없어서!”라고 적었다.

이어 “제가 아닌 다른 분으로 알고 있는데!”라며 “짜증 짜증 나서 글 올립니다! 저야 웃으며 넘길 수 있지만 사랑하는 제 가족과 팬분들은 무슨 죄인가요!”라고 불쾌한 심기를 드러냈다. 권상우는 “저를 예전에 이상형으로 뽑아주신 건 감사하지만 저는 그분을 뵌 적도 없고요”라며 “저는 손태영의 남편이자 룩희의 든든한 아빠입니다”고 덧붙였다.

권상우의 글을 본 팬들은 “권상우 정말 화났나보다”, “근데 진짜 주인공은 누구?”, “해명하면서 슬쩍 폭로도 했네”, “손태영이랑 영원히 행복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권상우는 현재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메디컬탑팀’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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