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개리·길, 방송 복귀→“리쌍 재결합? 서로 대화도 안 하는 사이”

개리·길, 3년 만에 나란히 방송 출연
리쌍 재결합설 등장→측근 “가능성 없다”
  • 등록 2020-01-30 오전 5:00:00

    수정 2020-01-30 오전 9:17:25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3년의 침묵을 깨고 최근 나란히 방송에 복귀한 개리(본명 강희건)와 길(본명 길성준)이 그룹 ‘리쌍’으로 재결합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 가족으로 합류한 개리, ‘아이콘택트’에 장모와 함께 출연해 결혼과 득남 사실을 알린 길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채널A ‘아이콘택트’ 캡처)
개리는 지난 26일 아들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에 등장했고, 길은 하루 뒤인 27일 장모와 함께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3년간 모습을 감춘 두 사람이 공교롭게 비슷한 시기에 얼굴을 드러내자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사전에 협의하고 방송 활동을 재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리쌍의 재결합설도 불거졌다.

그러나 이들의 재결합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스포티비뉴스는 과거 ‘리쌍 컴퍼니’에서 두 사람과 오랜 기간 함께 일해 왔던 최측근 A씨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의 재결합 가능성은 없다”고 보도했다.

A씨는 “최근 비슷한 시기에 방송으로 복귀 소식이 알려지긴 했으나 서로 대화하는 사이도 아니고 의도적인 컴백도 아니다. 우연의 일치일 뿐 리쌍 재결합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안다. 이는 두 사람 모두 잘 알 것이다. 리쌍은 2016년 이미 사실상 해체한 거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개리·길 (사진=리쌍컴퍼니)
2002년 결성된 리쌍은 13년 동안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2016년 4월 개리와 길이 각각 독자 레이블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다.

개리는 그해 출연 중이던 SBS ‘런닝맨’에서 돌연 하차한 뒤 연예계 활동을 접었다. 이후 2017년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지만 ‘런닝맨’ 멤버들을 포함해 친한 지인들조차 개리의 결혼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의 목소리가 컸다. 득남 소식 역시 SNS를 통해 알렸다.

길은 2004년, 2014년 음주단속에 걸려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016년 엠넷 ‘쇼미더머니5’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방송 활동을 재개했으나 2017년 또 한 번 음주단속에 적발돼 자숙 시간을 가졌다. 결혼, 득남설에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후 3년 만에 ‘아이콘택트’를 통해 복귀를 시도한 길은 3년 전 언약식을 하고, 2년 전에 아들을 낳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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