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7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달러와 금의 흐름으로 미래 투자 전략을 읽는 비법을 전하는 ‘부의 대이동’이 1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종합 5위 안에 책 4권이 ‘부’를 키워드로 한 도서였다. 스타 강사 김미경의 코로나19 이후 일자리와 비즈니스 위기 극복을 위한 현실적인 매뉴얼을 담은 ‘김미경의 리부트’는 한 계단 내려 2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부와 행운의 비밀에 대한 수만 건의 사례 분석과 성찰을 담은 ‘더 해빙’(The Having)이 3위, 스노우폭스 그룹의 김승호 회장이 전하는 맨손에서 종잣돈을 만들고 돈을 불리는 75가지 방법 ‘돈의 속성’은 5위를 차지했다.
박정윤 예스24 경제경영 MD는 “2019년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주식, 부동산 등 재테크서의 판매 상승과 더불어 돈, 부를 키워드로 한 도서들이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며 “더 이상 돈과 부에 대한 관심을 감추지 않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인식의 변화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미국의 대표적인 추리 소설가 레이먼드 챈들러의 ‘기나긴 이별 , 열린책들 세계문학 252’가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뒤를 이어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세계적 작가이자 행동하는 지성인 루이스 세풀베다의 마지막 장편소설 ‘역사의 끝까지’가 2위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