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장민호, 코로나19 음성..."자가격리 유지"

  • 등록 2020-12-03 오후 2:23:06

    수정 2020-12-03 오후 2:29:57

가수 임영웅, 장민호 (사진=인스타그램)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가수 이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그와 함께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촬영을 함께한 임영웅과 장민호는 음성 결과가 나왔다.

임영웅과 장민호의 매니지먼트를 맡고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3일 오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두 사람의 이 같은 판정 결과를 알렸다.

매니지먼트 측은 “임영웅과 장민호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추후 다른 아티스트들의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안내해드리겠다”며 “아티스트의 안녕과 사회적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에라프로젝트는 이날 오전 공식 팬카페에 이찬원의 확진 소식을 전했다. 이에 방송가와 가요계에 비상이 걸렸다. TV조선은 현재 방역시스템을 최고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상암동 사옥은 일정 기간 폐쇄 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이찬원과 접촉한 임영웅, 영탁,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붐, 장영란 등 방송인과 스태프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 방송이 녹화를 취소하고 출연진을 조정했다.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가수 이적은 이찬원과 스타일리스트가 같아 일정을 취소했다.

특히 이적은 이날 방송한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 2부 게스트였지만 이찬원 코로나19 여파로 전화 통화로 대신했다.

이적은 “오전에 알았는데 ‘미스터트롯’ 스타일리스트 팀과 내 팀이 같다. 혹시 모르니까 스타일리스트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씨네타운’에 민폐가 될 수가 있어서 죄송하지만 전화 연결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는 한 다리 건너 아는 사람, 실제 아는 사람이 걸리는 일이 생기는 것 같아 조심해야겠다”라며 “몇 달 전에 이찬원을 봤는데 맑고 건강한 친구라 금방 이겨낼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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