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0.5% vs 민주당 32.5%…3주째 오차범위 밖 격차[리얼미터]

野, 직전 최초치 경신…2주 연속 40%대 기록
국민의힘, 인천경기·충청·남성·중도층서 상승 주도
‘보합세’ 민주당, 영남·서울·자영업↑…충청·40대↓
  • 등록 2021-09-27 오전 8:00:00

    수정 2021-09-27 오전 8:00:0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9월 넷째 주 주간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9주 연속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하고 민주당은 보합세를 보이면서 양당의 격차는 3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다만 여야 각 정당이 대선 경선 레이스가 한창이지만, ‘대장동 의혹’으로 인해 양당 지지율 상승세는 주춤한 모습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40.5%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같은 기간 변동 없이 32.5%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8.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은 직전 최고치(9월 셋째 주 40.0%)를 경신하며 2주 연속 40%대를 기록했다. 인천·경기(2.4%포인트↑), 충청권(2.3%포인트↑), TK(2.1%포인트↑), 남성(1.2%포인트↑), 70대 이상(2.9%포인트↑), 60대(1.3%포인트↑), 중도층(7.7%포인트↑), 가정주부(3.7%포인트↑), 자영업(2.1%포인트↑) 등에서는 상승했지만, PK(4.7%포인트↓)와 서울(2.8%포인트↓), 진보층(2.9%포인트↓) 등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은 TK(4.0%포인트↑), 서울(2.9%포인트↑), PK(2.5%포인트↑), 남성(1.4%포인트↑), 60대(2.8%포인트↑), 70대 이상(2.3%포인트↑), 노동직(5.0%포인트↑) 등에서는 상승했으나, 충청권(6.9%포인트↓), 인천·경기(2.2%포인트↓), 여성(1.2%포인트↓), 40대(2.6%포인트↓), 30대(2.1%포인트↓), 중도층(5.0%포인트↓), 무직직(8.9%포인트↓), 사무직(2.6%포인트↓) 등에서는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은 각각 45.5%, 29.9%로 오차범위 밖인 15.6%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열린민주당은 같은 기간 0.5%포인트 상승한 6.6%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0.6%포인트 하락한 5.9%를, 정의당은 0.1%포인트 오른 2.7%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5.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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