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사 롯데컬처웍스는 27일 “출품작이 역대 최다인 1,755편을 접수 받았으며, 많은 편수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에 걸쳐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시나리오 부문에서는 수상작을 선정하기 위해 여러 단계에 걸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존 대상 1편, 우수상 1편에서 우수상 수상자를 확대해 총 3편의 우수상이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작 3편은 이제철 작가의 ‘국민배우’, 이경호 작가의 ‘실종’, 오늘 작가의 ‘오늘’이다. ‘국민배우’는 형사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가 드라마 속 수사기법을 활용해 진짜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수사극이며, ‘실종’은 10년 전 가출한 이영이 죽은 엄마를 대신해 실종된 언니를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 드라마다. ‘오늘’은 애인과 권태기를 겪던 주인공 앞에 나타난 완벽한 이상형 AI로봇 ‘오늘’과의 이야기를 그린 SF로맨스다.
롯데컬처웍스는 ”수상작들이 실제 영화와 드라마, 뉴미디어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