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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김현수, 2027년까지 LG 유니폼 입는다...4+2년 최대 115억원 계약

  • 등록 2021-12-17 오후 4:21:25

    수정 2021-12-17 오후 4:30:03

LG트윈스 김현수(오른쪽)가 FA 계약을 맺은 뒤 김인석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트윈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트윈스의 ‘정신적 지주’ 김현수(33)가 최대 2027년까지 줄무늬 유니폼을 입는다.

LG는 17일 프리에이전트(FA) 김현수와 4+2년 최대 11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조건에 따르면 김현수는 최초 계약기간 4년 총액 90억원(계약금 50억원, 연봉 총액 40억원)을 받는다. 이후 구단과 선수가 상호 합의한 옵션을 달성하면 2년 총액 25억원 계약이 자동으로 연장된다.

김현수는 신일고를 졸업하고 2006년 두산에 입단했다. KBO리그에서 14시즌 동안 1670경기에 출장해 통산 타율 .319, 1943안타 212홈런 1169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격왕 2회(2008년, 2018년), 최다안타왕 2회(2008년, 2009년), 출루율 왕 1회(2008년)를 기록했다, 외야수 골든 글러브도 5회(2008년, 2009년, 2010년, 2015년, 2020년) 수상한 바 있다.

2016~2017년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활약한 김현수는 국내로 복귀한 2018년 LG와 FA 계약을 맺고 입단했다. 이후 2019~2021년 3년간 주장을 맡으며 팀의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5년 프리미어 12 우승,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도 기여했다.

계약을 마친 김현수는 “지난 4년간 LG트윈스 팬들의 과분한 사랑을 많이 받았고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줄무늬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 기쁘고 구단과 팬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팬 여러분의 응원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단은 “김현수는 팀의 중심이자 핵심이며 모든 동료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로서 앞으로도 선후배들과 함께 LG트윈스에 강팀 DNA를 지속적으로 심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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