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진선규, 악역 끝판왕 예고

  • 등록 2022-08-10 오후 2:41:25

    수정 2022-08-10 오후 2:41:25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 ‘공조’의 속편 ‘공조2: 인터내셔날’의 진선규가 악역의 끝판왕을 예고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제작 JK필름)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 ‘극한직업’ ‘승리호’부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까지 장르를 불문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해온 배우. 진선규는 ‘공조2: 인터내셔날’의 ‘장명준’이란 인물로 오랜만에 악역을 선보인다.

‘장명준’은 남한에 숨어 들어온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범죄를 저지르고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서는 어떤 행동과 선택도 개의치 않는 인물이다. 진선규는 실감나는 북한 사투리와 강렬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것은 물론, 강도 높은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력한 빌런 캐릭터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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