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어컨·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호조…2Q ‘어닝 서프’ 전망-KB

  • 등록 2024-06-17 오전 7:40:47

    수정 2024-06-17 오전 7:40:47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KB증권은 1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폭염 속 에어컨 판매, 냉난방공조로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주가가 빠르게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 전망했다.

(사진=KB증권)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2분기 LG전자의 가전 (H&A) 사업의 하나인 에어솔루션 부문 가동률은 100%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때 이른 무더위에 에어컨을 비롯한 냉방가전 판매량이 급증하고, AI 데이터센터 발열 제어에 필요한 칠러 및 AI 냉각 시스템 수요 증가로 냉난방공조 (HVAC)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는 폭염에 따른 에어컨 판매증가와 냉난방공조 출하 증가 등 가전 사업의 실적 호조로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9% 증가한 1조2000억원으로 예상돼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20% 이상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향후 전망도 밝다고 내다봤다. LG전자의 2025년 냉난방공조 매출은 5조3000억원으로 예상되고, 이중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매출은 1조1000억원으로 추정되어 냉난방공조 매출의 20.8%를 차지할 전망이다. 특히 냉난방공조 매출은 2년마다 매출 1조원 이상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북미 빅테크 업체들의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에어컨 교체주기 도래로 시스템 에어컨의 신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1년간 LG전자 주가는 20.7% 하락했지만, 때 이른 폭염에 따른 시스템 에어컨 판매량 급증, 북미 빅테크 업체로의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출하 증가, 이에 따른 냉난방공조 매출 호조 등으로 향후 주가 재평가는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의정부고 졸사 레전드
  • "잘 하고 올게"
  • 아기천사
  • 또 우승!!!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