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존박, 홍석천, 허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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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존박 폄하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방송인 홍석천이 "허각과 존박 두 분다 승자"라며 엠넷 '슈퍼스타K2' 톱 2를 챙겼다.
홍석천은 23일 트위터에 "허각은 앨범이 기대되고 존박도 곧 앨범 계약 분명히 잘 될 거다. 둘 다 최고의 모습 보여줬다"고 격려했다.
이어 "가족분들도 이제 마음 졸이지 말고 행복의 샴페인 터트리시길"이라며 "톱 11분 들 이제부터 시작임을 잊지마라"고 지원자들을 챙겼다.
22일 방송된 '슈퍼스타K2'에서는 조영수의 '언제나'와 김태우의 '사랑비'를 부른 허각이 전람회 '취중진담' 등을 부른 존박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에 앞서 홍석천은 준결승에서 자신이 지지했던 장재인이 떨어진 후 "장재인이 떨어지다니, 그런 음악성 가진 애도 보기 드문데...작년과 똑같다"며 "이렇게 가다 존박이 우승하겠군"이라는 글을 올려 일부 존박팬으로부터 따가운 눈초리를 받았다.
이런 홍석천의 의견에 일부 네티즌들이 홍석천에게 비난성 글을 남기자 그는 "존박이 분명 매력 있고 노래 잘하지만, 어제 노래는 가사도 안 들렸다. 장재인 아까운 마음에 쓴 거니까 그냥 존박 계속 응원하시라"며 "저도 존박 허각 다 좋아한다. 더 논쟁하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