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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신상미 기자] 김선아가 드라마 촬영현장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29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투혼`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선아는 "늦게 와서 죄송하다"며 "드라마 찍느라 6일 밤 새다 어제 실신을 했다"고 밝혀 취재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이날 사회를 맡은 개그우먼 신봉선은 "부어도 예쁘다"며 김선아를 위로했다.
김선아는 현재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연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편 김선아가 김주혁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투혼`은 왕년엔 슈퍼스타였지만 오만방자한 성격 탓에 2군으로 퇴출당하고 내내 사고만 일으키다가 집에서도 쫓겨난 후 뒤늦게 자기 삶을 되돌아보며 성숙해가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9월29일 개봉. (사진=김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