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박주영 본인이 잘 생각하고 있을 것"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 등록 2012-05-17 오후 3:23:39

    수정 2012-05-29 오후 2:55:09

▲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사진=최선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최선 기자] 박지성(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박주영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박지성은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마치고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같은날 서울 논현동에서는 스페인 대표와 평가전과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출전할 대표선수 명단이 발표됐다.

이날 대표선수 명단에 박주영(27·아스널)의 이름은 빠져 있었다. 이 사실을 안 박지성은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그는 “대표팀 명단에 들지 못한 건 내가 이야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운을 뗐다.

이어 박지성은 "대표팀이 중요한 선수를 잃은 것이다. 안타깝다"고 속내를 내비췄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본인 스스로가 잘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고 말해 최강희 감독의 대표팀 명단 발표에 수긍하는 모습도 보였다.

박주영이 대표팀에서 빠지게 된 이유로는 병역문제가 제일 먼저 꼽힌다. 박주영은 AS모나코(프랑스 리그)에 몸담았던 시절 모나코 공국으로부터 장기 체류 허가를 받아 37살까지 병역을 면제받을 수 있다. 때문에 국내에서는 병역을 회피하기 위한 시도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이날 축구 국가대표팀 최강희 감독은 "논란의 중심이 된 건 병역문제다. 본인이 명확하게 표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히잡 쓴 김혜경 여사
  • 로코퀸의 키스
  • 젠슨황 "러브샷"
  • 수능 D-1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