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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전 교수는 내달 11일 오후 10시 첫 전파를 타는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 돌직구’를 방송인 사유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JTBC 측은 “이 프로그램은 현장 취재가 살아있는 대표적인 토크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시사 돌직구’는 표 전 교수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는 ‘면도날 현장 탐사’를 장점으로 꼽았다. 제작을 맡은 이민수 PD는 “그동안 시사프로그램 MC들은 현장이 아닌 스튜디오를 지키는데 급급했지만, 일선 경찰과 프로파일러 경력이 있는 표 전 교수는 일선 수사대장처럼 각종 이슈를 현장에서 파헤치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사 돌직구’는 방송 아이템에도 성역이 없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는 물론, 성폭력이나 특수범죄 등 표 전 교수가 강점을 보이는 문제까지도 파고든다. 또한 문제해결의 당사자를 표 전 교수를 비롯한 제작진이 찾아가서 만나보는 것도 기존에 없던 시도다.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현장을 찾아 목소리를 듣고, 당사자를 스튜디오에 초청해 표 전 교수와 날선 면도날 토론을 벌이는 방식이다.
이수영 JTBC 편성팀장은 “깨알같은 촌철살인의 멘트와 함께 사회 전반의 이슈를 털어주는 표창원 전 교수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