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일(한국 시간) MLB닷컴을 통해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 감독 추천으로 선발된 올스타 68명(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각각 3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는 투수 부문 올스타는 팬 투표를 하지 않고 선수 투표와 감독 추천으로 12명을 뽑는다. 다저스에서는 클레이턴 커쇼가 선수 투표로, 잭 그레인키가 감독 추천으로 선정됐지만 류현진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다저스 선수로는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가 팬 투표로, 디 고든(내야수)은 선수 투표로 올스타가 됐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팬 투표 외야수 부문에서 15위에 그친 추신수는 선수 투표와 감독 추천으로 꾸리는 후보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16일 미네소타 트윈스의 홈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