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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는 9일 방송된 ‘임진왜란1592’ 3편(부제:침략자의 탄생, 도요토미 히데요시)에서 히데요시 역을 맡아 명나라 침략의 야욕을 키워나가는 과정과 그 시작인 부산침략까지를 그려내며 호평을 얻었다.
김응수의 그로테스크한 광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마치 진짜 히데요시가 나타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과거 일본 대학에서 영화 연출을 공부했던 김응수는 방송 내내 사극 톤의 옛 일본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해 역할을 완성시켰다.
방송 직후 각종 드라마게시판에는 “히데요시 그 자체였다”, “진짜 최고의 드라마”, “내가 살면서 봐왔던 사극 그 중에서도 베스트 오브 베스트. 역대급이었다”. “최고의 드라마. 우리가 무조건 피해자라는 틀에서 벗어나 상대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시도가 너무나 좋았다” 등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임진왜란1592’는 KBS와 중국 CCTV의 합작을 통한 최초의 한국형 팩추얼드라마다. 총 5부작이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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