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 미친 연기력, '임진왜란1592' 명품 사극으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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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9-10 오후 1:01:14

    수정 2016-09-10 오후 1:01:14

‘임진왜란1592’ 3편(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김응수의 미친 연기력이 ‘임진왜란1592’(극본 김한솔, 연출 박성주, 김한솔)를 명품 사극으로 만들었다.

김응수는 9일 방송된 ‘임진왜란1592’ 3편(부제:침략자의 탄생, 도요토미 히데요시)에서 히데요시 역을 맡아 명나라 침략의 야욕을 키워나가는 과정과 그 시작인 부산침략까지를 그려내며 호평을 얻었다.

김응수의 그로테스크한 광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마치 진짜 히데요시가 나타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과거 일본 대학에서 영화 연출을 공부했던 김응수는 방송 내내 사극 톤의 옛 일본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해 역할을 완성시켰다.

방송 직후 각종 드라마게시판에는 “히데요시 그 자체였다”, “진짜 최고의 드라마”, “내가 살면서 봐왔던 사극 그 중에서도 베스트 오브 베스트. 역대급이었다”. “최고의 드라마. 우리가 무조건 피해자라는 틀에서 벗어나 상대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시도가 너무나 좋았다” 등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시골 장터 바늘장수에서 일본 최고 위치인 관백에 올랐고 명나라 침략의 야욕을 현실로 옮기며 조선은 물론 일본 민중의 삶에도 큰 상처를 입힌 인물이다.

이번 ‘임진왜란1592’ 방송은 최초의 동아시아 국제전이었던 임진왜란을 객관적이고 입체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철저히 일본인들의 시각을 통해 들여다보는 신선한 시도를 했다. 일본이 조선을 침략한 진짜 이유가 무엇이고 어떻게 준비해왔는지를 낱낱이 파헤쳤다.

‘임진왜란1592’는 KBS와 중국 CCTV의 합작을 통한 최초의 한국형 팩추얼드라마다. 총 5부작이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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