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
레드벨벳은 오는 8월 19~2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Red Room’(레드룸)을 개최한다. 신곡 ‘빨간 맛’을 내세워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공연의 티켓 예매는 오는 13일 오후 8시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진행한다. 가족 단위의 관객들을 위한 해피패밀리석 및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석 예매도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SMTOWN TRAVEL을 통한 오피셜 해외 팬 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레드벨벳은 오는 9일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여름 미니앨범 ‘The Red Summer’(더 레드 서머)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10일에는 음반이 발매되는 만큼, 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레드벨벳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레드벨벳은 2014년 ‘행복 (Happiness)’으로 데뷔, ‘Ice Cream Cake’, ‘Dumb Dumb’, ‘러시안 룰렛 (Russian Roulette)’, ‘Rookie’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명실상부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