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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SBS ‘8시 뉴스’에서는 경찰이 양현석 전 대표의 성매매 알선 혐의와 관련해 의미 있는 진술을 확보했지만, 아직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양 전 대표는 5년 전인 지난 2014년 9월 서울 강남 일대에서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과 유흥업소 여성들을 만나게 하고 한 달 뒤 유럽에서 벌어진 원정 성매매에도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양 전 대표와 정마담, 태국 재력가 A씨, 유흥업소 직원 3명 등도 함께 입건했다.
이에 대해 SBS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번 사건이 결국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던 승리의 팔라완 성접대 의혹과 비슷하다. 수사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