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에 대통령 전용기 파견…크루즈 국민 이송

  • 등록 2020-02-18 오전 1:34:29

    수정 2020-02-18 오전 7:49:24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8일 오후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대통령 전용기(공군 3호기)를 파견해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 중인 우리 국민 중 귀국을 희망하는 탑승객을 국내로 이송하는 방안을 일본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송 규모, 신속대응팀 구성, 임시생활시설 장소 등 여타 사항은 현재 협의 진행 중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객 사이에서는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17일에도 9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환자는 총454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정부는 고령자를 중심으로 승객들의 하선을 시작했고, 우리 정부는 귀국을 희망하는 승객이 있을 경우 19일 이전에라도 국민을 이송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대통령 전용기(공군 3호기)(사진=중앙사고수습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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