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연기로 국가대표선수촌도 휴식..선수들 집으로

  • 등록 2020-03-26 오후 2:59:32

    수정 2020-03-26 오후 2:59:32

대한체육회가 26일 도쿄올림픽의 연기로 국가대표진천선수촌 운영을 멈추기로 하면서 선수들이 짐을 싸 선수촌을 나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도쿄올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 해온 선수들이 휴식에 들어간다.

대한체육회는 올림픽 연기 후 국가대표 훈련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외박 없이 훈련해온 선수와 지도자에게 휴식을 주고자 26일 진천선수촌 운영을 멈추기로 했다.

이에 26일 탁구 대표팀 선수와 지도자가 선수촌을 떠났고 이어 남녀 양궁 대표팀, 수영 다이빙, 레슬링, 핸드볼 등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해온 선수 204명이 집으로 향했다. 나머지 선수들도 27일까지 선수촌을 떠나 당분간 휴식을 할 예정이다.

체육회는 이 기간 선수촌 방역을 진행하고 올림픽 연기에 따른 재입촌 후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집중도 제고를 위한 대책도 세운다.

체육회는 선수촌을 나가는 선수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외출·모임·종교행사 참석을 자제하고 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각 종목 대표팀 감독과 코치들에겐 매일 선수의 건강을 점검해 보고서를 제출토록 했다.

선수와 지도자들은 3주 후부터 선수촌에 다시 들어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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