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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는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미국에서 머물던 반즈는 입국 후 특별입국절차에 따라 공항에서 발열 및 건강 상태 등 검역 검사를 받았다.
반즈는 입국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돼 무척 흥분되고 기대된다”며 “하루 빨리 KBO리그에 데뷔해서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화 구단은 반즈가 자가 격리 기간 동안 훈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당을 갖춘 단독 주택을 임대했다. 반즈는 이곳에서 2주간 생활하며 티배팅, 캐치볼, 경량 웨이트 등 개인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해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120경기에 나와 타율 2할5푼3리 30홈런 95타점 77득점 OPS 8할2푼4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