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급성 맹장염으로 수술…'여은파' 방송 연기 죄송"

  • 등록 2020-07-06 오후 2:29:32

    수정 2020-07-06 오후 2:29:32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모델 한혜진이 맹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한혜진(사진=유튜브 캡처)
지난 5일 MBC ‘나 혼자 산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여은파(여자들의 은밀한 파티) 유튜브 라이브 방송 일정 연기 공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병원복을 입은 한혜진이 등장해 “우리 조지나랑 마리아랑 여은파로 찾아뵙기로 했었는데 제가 오늘 녹화 도중에 갑자기 응급실에 실려 오게 되면서 긴급 수술을 받게 됐다”며 “별거 아니고 흔히들 아시는 맹장염이다. 정확한 명침은 급성 충수돌기염”이라고 설명했다.

“여러분들과 정말 오랜만에 여은파로 찾아뵙게 돼서 설레고 즐겁고 많이 준비했는데 제가 이렇게 아파버리는 바람에 너무너무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싶다”며 “조지나, 마리아에게도 미안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혜진은 “여러분이 많이 기다리셨을 여은파. 빨리 시간, 날짜 잡아서 재밌는 것 찍어서 여러분 행복하게 즐겁게 해드리도록 하겠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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