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4거래일만 순유출 전환

  • 등록 2021-05-10 오전 7:38:44

    수정 2021-05-10 오전 7:38:44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4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436억원이 설정되고 728억원이 해지돼 292억원이 순유출됐다.

또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522억원이 설정되고 370억원이 해지돼 152억원이 순유입됐다. 이틀 연속 순유입이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1조457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121억원 늘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97조5067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550억원 증가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29조6777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37억원 줄었다. 순자산총액은 130조2818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1억원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74조1223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8조4306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74조6384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8조4609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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