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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 제작발표회에는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 및 최영훈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권력과 갑질을 일삼는 분노 유발자들을 향해 브레이크 없는 사이다 폭격을 예고하면서, SBS ‘열혈사제’-‘모범택시’를 잇는 사이다 활극의 탄생을 알린다.
이어 “빌런 캐릭터인데 어디서나 볼 수 있던 빌런이었다면 제가 굳이 하지 않았을 거다. 그런데 한성혜란 빌런은 정말 우아하고 화를 안 낸다. 다른 빌런들과 다르다. 나쁜 빌런은 맞지만 직접 응징하거나 감정을 드러내는 캐릭터가 아니다. 무엇보다 부자다(웃음)”라고 언급해 기대감을 유발했다.
’원 더 우먼‘은 오는 17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