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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 충격…오늘 국무위원 ‘긴급 간담회’

김부겸 총리 주재로 코로나 방역관리 모색
코로나 확산세에 방역 강화할지 여부 관건
“한시적 방역강화” Vs “자영업 옥죄기 반대”
文대통령, 29일 특별방역점검회의서 결론
  • 등록 2021-11-28 오전 10:18:36

    수정 2021-11-28 오전 10:35:08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각 부처 장관들이 참석하는 간담회가 열린다. 대선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선거중립과 공직기강을 강조하고 철저한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김부겸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모습. (사진=이영훈 기자)
28일 총리실에 따르면 김부겸 총리는 이날 오후 4시30분에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국무위원 간담회를 주재한다. 김 총리는 “내각 구성원 모두가 현재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철저한 방역관리 △빈틈 없는 현안 업무수행 △공직자들의 철저한 선거 중립과 공정한 선거 관리 등 관련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국무위원 18명 전원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고승범 금융위원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등 장관급 중앙 행정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엄중한 방역 상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 한 달도 안돼 하루 확진자가 사상 최대인 4000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가 급증해 수도권 병상난도 심각한 상황이다. 게다가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바이러스까지 세계적으로 확산세다.

정부는 방역을 강화하는 것에 신중한 상황이다. 김 총리는 지난 26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영업시간 제한이나 사적모임 인원 제한 강화 등 이른바 ‘긴급 멈춤’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방역을 강화해 위드 코로나 이전으로 회귀하는) 후퇴 카드를 쓰기는 어렵다”며 “지금 쓸 수 있는 카드는 추가접종을 강화하고 접종 없이는 불편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25일 ‘제4차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 참석한 일부 전문가들은 방역 강화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일 회의에서는 “한시적으로라도 단계적 일상회복 이전으로 돌아가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소상공인측은 방역 강화 가능성에 반발하는 상황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입장문을 통해 “또다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옥죄는 규제 위주의 정책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소집해 관련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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