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전 세계 투어 골프볼 사용률·우승률 1위

  • 등록 2022-08-10 오후 2:43:59

    수정 2022-08-10 오후 2:43:59

KPGA 코리안투어에서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사용하는 선수들의 단체 샷(사진=아쿠쉬네트 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올 시즌 상반기 전세계 주요 투어에서 골프볼 부문 사용률 1위와 우승률 1위 자리를 지켰다. 1949년부터 올해까지 74년 연속 1위 기록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까지 올 시즌 상반기 전 세계 주요 투어에서 선수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으며 가장 많은 우승을 일군 골프볼로 타이틀리스트 Pro V1과 Pro V1x가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리스트는 10일 “미국 용품 전문 리서치 기관 데럴 서베이, KPGA 협회와 KLPGA 투어 용품 전문 리서치 기관 CNPS의 기록을 종합한 결과, 올 시즌 상반기 전 세계 주요 투어 선수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이 평균 74%의 사용률(총 1만8767번)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 세계 투어를 뛰는 선수 4명 중 3명이 타이틀리스트 골프볼로 플레이한 것이다. 우승률 역시 69%로 2위 브랜드(14%)와 비교해 4배가 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있는 PGA 투어에서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의 사용률은 72%를 기록했다. 2위 브랜드(10%)의 7배가 넘넌 사용률을 기록함은 물론, 상반기 동안 총 28번 우승으로 64%의 우승률을 기록했다(총 44개 대회 기준, 총 참가 선수 5844명).

LPGA 투어에서는 전 세계 투어 중 가장 높은 80%의 사용률이 기록됐다. 총 20개 대회를 기준으로 2204명이 설문 조사에 참여한 결과, 우승률은 60%였다.

KPGA 코리안투어와 KLPGA 투어에서도 각각 68%와 66%로 가장 높은 사용률을 보였다. 특히 코리안투어에서는 박상현(39), 김민규(21) 등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앰버서더와 김비오(32), 박민지(24) 등 다승자들이 타이틀리스트 볼을 사용해 우승한 것이 눈에 띈다. 우승률도 코리안투어 82%, KLPGA 투어 75%로 독보적이다(코리안투어 해당 기간 총 11개 대회, 참가 선수 1609명/KLPGA 투어 16개 대회, 1971명).

타이틀리스트는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한다.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기 전 시제품을 만들어 투어 선수들에게 가장 먼저 제공하는 투어 시딩 프로세스를 통해 수집된 수십만 개의 선수들 피드백을 토대로 개선점을 찾고 이를 보완, 발전시키는 투어 밸리데이션 과정을 거친다.

타이틀리스트 측은 “최상의 퍼포먼스에 대한 집요한 노력이 이같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브랜드 설립 초기 단계부터 투어의 중요성을 깨닫고 세계 최고 기량을 지닌 선수들을 통해 제품력을 가감없이 선보이는 전략을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PGA 투어, LPGA 투어, KPGA 코리안투어, KLPGA 투어에서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의 사용률과 우승률(그래픽=아쿠쉬네트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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