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석 "케이윌과 방송 펑크로 친분 쌓아"

  • 등록 2010-07-28 오후 1:42:05

    수정 2010-07-28 오후 1:42:05

▲ 유영석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유영석이 케이윌과 남다른(?) 친분을 공개했다.

28일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제이드홀에서 케이블 채널 트렌디(TrendE) 신설 음악 프로그램 `더 뮤지트` 촬영 현장 공개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 MC로 참여한 유영석은 간담회에서 "라디오 진행하면서 불가피하게 몇 차례 `펑크`를 냈었는데 그때마다 케이윌이 도움을 줬다"고 밝혀 웃음꽃을 피웠다.

이어 유영석은 "일반적으로 노래 잘하면서 말 잘하는 친구는 없는데 케이윌은 노래도 잘하고 말도 잘한다. 자신감도 넘치고 소신 있게 자신의 음악을 하는 친구여서 좋아한다"며 자신의 파트너를 치켜세웠다.

이말에 케이윌은 "평소 형님(유영석)이 저에 대한 훈훈한 얘기를 잘하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어색하다"며 칭찬에 쑥스러워했다.

`더 뮤지트`는 유영석, 케이윌의 공동 진행으로 라이브 공연을 지향하는 뮤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첫 방송에는 아이유, 채리스 펨핀코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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