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커플, `키앤크` 동반 하차

제작진 "바쁜 스케줄로 자진 하차"
  • 등록 2011-08-03 오후 3:14:09

    수정 2011-08-03 오후 3:14:09

▲ 유노윤호와 클라우디아 커플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와 스케이트 선수 클라우디아 뮬러 커플이 SBS `일요일이 좋다-키스앤크라이`(이하 `키앤크`)에서 동반하차한다.

김재혁 `키앤크` PD는 3일 "유노윤호와 클라우디아가 바쁜 스케줄로 자진 하차했다"고 했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 남다른 열정으로 피겨 스케이팅 호흡을 맞춰왔으나 각자의 예정된 스케줄 소화가 벅차 프로그램에서 빠지는 것으로 제작진과 합의를 봤다.

유노윤호는 가수 해외 활동으로, 클라우디아는 3일부터 시작된 피겨 대회 준비로 방송 연습 및 일정 조율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일 진행된 5차 경연 녹화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지난달 31일 방송이 두 사람의 마지막 `키앤크` 무대였던 셈.

두 사람의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말 열심히 했던 팀 중 하나였는데...`라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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