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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연출 지영수, 극본 박지숙, 제작 하이그라운드, 몬스터유니온)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딩 조카를 떠맡은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다. 무엇보다 ‘엉클’은 한집살이를 시작한 오합지졸 가족이 점차 서로에게 스며들어 단단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성장기로 주말 밤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와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연출, 배우들의 탁월한 열연이 빛을 발하면서 압도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왕준혁(오정세), 왕준희(전혜진), 민지후(이경훈) 가족이 임대아파트에 산다는 이유로 로얄스테이트 주민들의 집단 차별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왕준희가 로얄 맘블리 클럽 회장인 박혜령(박선영)의 입김으로 직장에서 해고된 데 이어, 왕준혁(오정세)은 학부모 반장인 파랑새가 되었음에도 박혜령을 주축으로 한 맘블리들의 학교 전환 추진과 각종 계략을 막지 못하면서 큰 위기에 처했다.
한편 TV조선 토일미니시리즈 ‘엉클’ 5회는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VOD는 웨이브(wavve)에서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