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엄지 "여자친구 출신 동료들, 은근히 힘 됐다"

  • 등록 2022-02-09 오후 3:15:19

    수정 2022-02-09 오후 3:15:19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비비지(VIVIZ) 멤버 엄지가 여자친구로 함께했던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비비지는 9일 오후 2시 첫 번째 미니앨범 ‘빔 오브 프리즘’(Beam Of Prism)을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엄지는 소원, 유주, 예린 등 여자친구의 또 다른 멤버였던 이들이 어떤 응원을 해줬냐고 묻자 “‘걱정이 안 된다’고 말해줘서 고마웠다”고 답했다.

엄지는 “물론 응원도 해줬지만 ‘너희는 잘할 거 같아서 걱정이 안 된다’는 말이 든든하게 느껴지더라. 고마웠고 은근히 힘이 됐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로 열심히 활동하며 남긴 발자취에 흠을 내고 싶지 않다. 열심히, 멋지게 해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비비지는 여자친구 출신 은하, 신비, 엄지가 결성한 팀이다. 이날 앨범을 발매하고 첫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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