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김포-하네다 노선 6월 15일 운항 재개 조율”

일본 산케이신문 보도
  • 등록 2022-05-28 오전 9:32:39

    수정 2022-05-28 오전 9:32:39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한국과 일본 정부가 김포-하네다 항공 노선을 다음달 15일부터 재개하기로 하고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3월부터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한일을 잇는 노선은 인천-나리타가 있지만, 두 공항은 각각 서울, 도쿄 도심에서 멀다는 점에서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를 바라는 관광객들이 많았다. 이 노선은 코로나19 이전에는 연간 200만명이 이용했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지난 26일 한국 등 98개국·지역으로부터의 관광객 수용을 다음달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김포-하네다 노선이 재개를 통해 일본 관광 활성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포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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