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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최씨 대종회 족보를 보면 최씨 아버지와 윤 대통령 어머니가 6촌간으로, 최씨는 윤 대통령과 8촌 사이다.
보도에 따르면 실제로 최씨는 촌수와 무관하게 “윤 대통령 친동생 같은 사이”라는 증언도 대선 캠프 관계를 통해 나왔다.
대기업 출신으로 알려진 최씨는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후보자 경선 참여 당시 회계업무를 맡았고 이후 인수위에서도 일했다.
친족 채용은 공정성, 특혜 시비가 있을 수 있어 정치권에서는 여러 규정으로 지나치게 가까운 친인척 채용은 막고 있다. 국회는 4촌 이내 친인척 채용이 금지됐고 8촌 이내인 경우에는 신고하도록 한다.
대통령실은 최씨가 대통령 인척인 점을 인정하면서도 “대선 경선 캠프부터 여러 업무를 수행해 업무 연속성 측면에서 임용했다”고 해명했다.
대통령실은 또 최씨의 대기업 근무 경력 등을 고려하면 임용에 하자도 없고, 외가 6촌의 경우 이해충돌방지법상 채용 제한 대상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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