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준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미국 IT 서비스: 실적 안정성과 충분한 상승 여력’ 보고서에서 “이들 기업은 실적 안정성이 있고 미국 연준의 정책 전환에 따른 상승 여력까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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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츄어는 자동화, 클라우드, IT 전략 컨설팅, IT 아웃소싱 등 IT 솔루션을 꾸준히 제공해 왔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에 디지털 전환 수요에 따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하반기부터는 10% 초반대 연평균 성장률을 유지 중이다.
황 애널리스트는 “IBM 주가 수익률이 1위를 기록하는 등 주가를 방어한 핵심은 적극적인 주주환원”이라며 “실적 안정성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주주 환원이 주가 하방을 지지한다. 최근의 강달러 완화 수혜도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액센츄어는 올해 과거 5년 평균 5~60% 수준의 잉여현금 대비 배당 지급 및 자사주 매입 비율을 90%까지 끌어올리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며 “이는 올해침체 국면 간 주가 하방 지지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