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라운드 펼친 마다솜, 위믹스 포인트 16계단 ‘껑충’…윤이나 1위

  • 등록 2024-09-30 오후 4:08:01

    수정 2024-09-30 오후 4:08:01

마다솜(사진=KLPGT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통산 2승을 달성한 마다솜(25)의 위믹스 포인트가 16계단을 점프한 26위가 됐다.

마다솜은 2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쓸어담아 11언더파 61타를 작성했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마다솜은 2위 윤이나(21)를 무려 9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마다솜은 위믹스 포인트 590점을 획득해 지난주 42위에서 26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시즌 4번째 준우승을 기록한 윤이나는 위믹스 포인트 395점을 획득해 박현경(24)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박현경은 윤이나와 위믹스 포인트 78점으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지영(28), 이예원(21), 노승희(23)가 쟁쟁한 톱5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 투어 한 시즌을 빛낸 최고의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포인트 제도로 대회별 최종 순위에 따라 위믹스 포인트를 배분하여 지급한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를 수여하고, 상위 24명에게는 마지막 왕중왕전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 2024’ 출전권을 부여한다.
윤이나(사진=KLPG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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